우리 중에 Among us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누가복음 1: 1, 2)
1many have undertaken to draw up an account of the things that have been fulfilled among us. 2 just as they were handed down to us by those who from the first were eyewitnesses and servants of the word. (Luke 1: 1, 2)
누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글을 쓰면서 우리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글을 쓰려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 하던 사람들이 전해준 그대로를 기록하려고 했습니다.
복음서를 기록하고 있는 누가도 마태나 요한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직접 목격하고 듣고 만졌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복음서를 기록하기 위해서 사도들의 증거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것으로 기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특정한 교파나 이단에 속한 자신들의 신념이나 다른 복음의 내용을 꾸며내어 기록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감동이나 사도들의 증거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기록한 글을 ‘외경’ 이나 ‘위경’ 이라고 부릅니다.
기독교인들 중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참된 복음 안에서 그 말씀을 깨닫고 성령의 권능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답답함과 괴로움을 느끼고 힘들어 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들을 통하여 그분의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곳에서는 복음서의 내용 조차도 다 깨닫지도 못하는데 ‘외경’ 이나 ‘위경’ 같은 글을 중심으로 사역을 하거나 믿음 생활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복음의 뜻을 정확하게 깨닫지 못하면서도 뭔가 우리는 특별하다고 느끼는 신앙 생활을 해 나갑니다. 이 분들은 스스로 성경 외적인 지식도 습득했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이 분들은 자신의 체험과 신비한 능력이나 치료에 집중을 하게 되고 성령을 흉내내는 악령의 일들에 속한 삶을 살아갑니다. 만약 내가 그런 무리에 속해 있다면 깊은 회개의 기도 가운데 성경을 바르게 읽고 깨닫는 시간을 통해서 치료되고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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