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1: 4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I will bring you down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Though you soar like the eagle and make your nest among the stars, from there I will bring you down, declares the LORD.
이 세상에는 하나님 없이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어떤 무리들은 하나님을 욕보이며 조롱하고 멸시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에이 설마 그렇게까지… …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돈을 벌기 위해서 그런 짓을 합니다. 그 사람들은 하나님을 진짜 믿지 않고 교만한 삶을 살아갑니다. 양심과 마음이 굳어진다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오바댜 선지자는 에둠의 멸망을 예언하게 되었습니다. 에돔 족속은 야곱의 형제 에서의 후손들입니다. (창 25: 25, 26; 36: 1, 18, 43. 참조) 그러나 그들은 선택받은 이스라엘 후손과 적대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선언 받게 되었습니다. 한 형제였는데 말이지요.
산악 지대에 사는 그들은 천연의 요세에서 살아간다는 이유로 교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네가 독수리처럼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라.” 오늘날 하나님을 욕하며 조롱하고 멸시하는 사람들도 이 세상이 주는 풍요로운 물질 문명 가운데 교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거울을 보는 것처럼 닮아 있지요? 심판을 받아 그 형체도 없어진 에돔족속과 하나님이 없이 살아가는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자존감과 자만심이 끓어 넘치는 주전자와 똑 같습니다.
‘하나님이 끌어내신다’는 이 심판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회개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도 하나님을 욕보이며 조롱하고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거나 분노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이 불편하고 그 인생들이 불쌍하고 또 불쌍할 뿐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저는 사랑이신 하나님의 긍휼한 마음을 품고 권면 드리겠습니다. 교만한 그 삶에서 회개하지 않는다면 공의로 진노하시는 거룩하신 우리 주 하나님께서 당신을 그곳에서 끌어내릴 것입니다. 지옥도 던져져서 불타는 연못까지 떨어지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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