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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1: 8 죄의 결과에 대한 고백 Confession of the consequences of sin

작성자 사진: Paul Art LeePaul Art Lee

예레미야애가 1: 8 죄의 결과에 대한 고백 Confession of the consequences of sin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고통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The LORD is righteous, yet I rebelled against his command. Listen, all you peoples; look on my suffering. My young men and young women have gone into exile.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한 시대를 살아가는 국가나 개인들이 허물과 죄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개혁이나 부흥의 때가 아니면 그 때를 제외하고는 모든 세대가 허물과 죄가운데 살아왔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그 분 앞에서 죄를 범하는 자들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심판하시며 은혜로 회복시킬 자들은 회복시키시고 공의로 멸절 시킬 자들은 멸절 시켰습니다.


오늘 말씀을 살펴보면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 임한 참혹한 심판 가운데 참담한 마음으로 한탄스러운 고백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심판의 예언과 경고를 듣는 가운데서도 회개하고 돌이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종교의 음란한 제사 행위에 깊이 오염되어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도 듣지 않았습니다. 권력자들은 폭행과 착취와 피를 보기를 좋아했으며 백성들은 마음과 목이 곧아서 교만했습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중에 결국 의로운 심판을 행하셨습니다.


그전에 그렇게 하신 그대로 오늘날 우리들의 세대에서도 하나님은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고 계십니다. 오늘날 이세대는 오랜 시간 바이러스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극심해지는 자연 재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토네이도와 산불과 홍수와 지진과 태풍과 함께 전쟁과 핍박과 차별과 폭력의 소문이 지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아… 여기에서 저는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라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대가 하나님을 거절하고 무시 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이 세상 뿐 아니라 각 개인도 회개하지 않는 허물과 죄가 가득 차게 되었을 때 공의로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 받는 심판에는 은혜가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이 세대를 대신하는 회개와 각 개인들의 회개가 있게 된다면 치료와 회복과 안전과 평화의 날들이 잠시라도 주어질 것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 세대를 대신 회개하며 저 자신을 위해서도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믿음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도 저와 함께 전쟁과 핍박과 차별과 폭력을 행하는 이 세대를 위하여 대신 회개하는 시간을 갖기를 권면 드립니다. 내게 있는 허물과 죄를 위한 회개의 시간도 함께 갖기를 권면 드립니다. 은혜와 자비와 사랑이 풍성한 하나님은 그런 우리들을 보시고 심판 가운데서도 은혜와 소망이 가득 찬 내일을 바라보도록 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더욱 기도가 깊어져야 할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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