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 14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now have respect for my life!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시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See, fire has fallen from heaven and consumed the fire has fallen from heaven and consumed the first two captains and all their men. But now have respect for my life!”
아하시야는 그의 죽음을 선언한 엘리야의 말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우상을 의지하며 교만한 그는 오십 부장을 보내서 엘리야를 체포하려고 했습니다. (왕하1: 9, 11, 13. 참조) 하나님은 그분의 종 엘리야를 보호하시며 그를 데리러 온 오십 부장과 부하들을 두번이나 불로 살라 버렸습니다.
앞서서 온 오십 부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는 아하시야에게 복종하며 엘리야를 경멸하고 오만하게 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왕의 권능보다 더 높다는 것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들이 엘리야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존중했다면 그런 재앙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하시야는 두 번에 걸친 재앙을 받고도 완악하게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 번째 오십 부장을 엘리야에게 또 보냈습니다.
세 번째 엘리야 앞에 선 오십 부장은 앞선 오십 부장과는 달랐습니다. 그는 앞에서 된 일을 교훈을 삼아서 하나님이 권능이 함께 하는 엘리야의 권위를 존중하며 겸손하게 자신의 생명을 귀히 보아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세 번째 엘리야 앞에 선 오십 부장의 겸손한 태도로 인하여 그와 그의 부하들은 생명을 보존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존중하는 사람을 존중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자연재해와 세계적인 바이러스 질병과 민족 간의 핍박과 나라와 나라와의 전쟁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은 살아계시는가?” 라고 질문을 합니다. 이 세대의 교만과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인류의 죄를 바라보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재앙과 고통과 슬픔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보존하시는 손길을 거두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은 심판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회개 가운데 보호하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간구하고 또 간구할 때입니다. 죄가 가득하고 사랑이 식은 이 세대에 임한 하나님의 권능과 심판을 알아야 하지요. 그리고 내 자신과 이 세대를 대신하는 회개 가운데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참고 인내하고 선을 행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누구든지 그렇게 살아간다면 영원한 구원의 은혜와 함께 이 세상에서도 평강과 승리의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시 149: 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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