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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 6 네 지혜대로 행하여 according to your wisdom

열왕기상 2: 6 네 지혜대로 행하여 according to your wisdom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Deal with him according to your wisdom, but do not let his gray head go down to the grave in peace.


다윗은 죽음을 앞두고 왕권을 물려 받은 아들 솔로몬에게 자신의 조카로서 군대 장관으로 있는 요압을 지혜롭게 처리하기를 유언하고 있었습니다. 군대 장관으로 있었던 요압은 다윗에게 충성을 보이며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던 뛰어난 전사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의 뜻을 이루려던 다윗 왕을 방해하던 여러가지 허물과 죄악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다윗이 받아드린 넬의 아들 아브넬을 속여 배를 찔러 죽였습니다. 전투 중에 자신의 동생 아사헬을 죽인 복수를 위해 나라의 평화를 이루려는 다윗 왕의 일을 방해한 것입니다. (삼하 3: 27)


그는 다윗을 반역한 다윗의 아들 압살롬일에서도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반역한 아들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하라고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명령했지만 요압은 그 명령을 무시하고 움직일 수도저항 할 수도 없었던 압살롬의 심장을 찔러 죽였습니다. (삼하 18: 5, 14)

그 후에 다윗 왕은 압살롬을 따르며 반역했던 아마사를 용서하고 혼란스러운 나라를 재 정비하려고 했지만 요압은 그 또한 비열한 방법으로 죽였습니다. (삼하 20: 4, 9, 10) 요압은 그 후에도 다윗이 왕권을 물려주지 않은 아도니야를 왕으로 세우려는 반역의 일을 시도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자신 앞에서 행한 요압의 불의한 일들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자신이 범했던 불의한 일에 있어서도 충성을 다한 그를 (삼하 11: 14 – 25. 참조) 스스로 처단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앞두고 있던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는 일과 아들 솔로몬 왕국의 왕권을 위해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습니다. 태평의 때에 자기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과 복수와 시기 질투와 교만함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이 세운 왕권을 무시하고 비열한 피를 흘린 요압은 용서받지 못할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요압이 행한 불의한 일은 오늘날 우리들의 믿음의 삶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요압의 일을 살피며 ‘하나님과 하나님이 세워 나가는 영적인 질서 앞에서 내 믿음 생활은 어떤가?’를 깊이 살펴보는 지혜로운 시간을 갖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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