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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LORD

여호와여 LORD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시편 144: 3)

LORD, what are human beings that you care for them, mere mortals that you think of them? (Psalms 144: 3)


잔잔한 묵상 가운데 지나온 날들을 생각해 봅니다. 어린 시절부터 청년의 때와 지금까지 살아오던 일들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저의 삶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찾아오시고 부르시는 분이 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이 불러서 데려 다 놓은 곳마다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지 도망을 다녔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어디를 도망 가더라도 붙잡아서 예배의 자리와 찬양과 기도의 자리에 갖다 놓았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도망을 치고 또 도망을 쳤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그런 저를 예배의 자리에 완전히 붙잡아 놓으시려고 목사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목사가 되고 나니까 최소한 일년에 한번은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주석을 찾고 신학책과 기독교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예배는 정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한주도 빼먹지 않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생활과 목사의 직분을 제대로 감당하려고 매주 금요일마다 하루 금식을 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복음과 함께 선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상 생활 가운데 가끔 울컥하는 마음을 품고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탄식으로 기도를 하고는 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그 어떤 자격이나 능력이나 가치가 있어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며 은혜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저를 알아 주시는지요? 인생이 무엇이기에 저를 생각해 주시는 지요?


저는 깨지기 쉬운 유리병과 같은 사람이라서 한번은 인생에 찾아온 사탄의 일로 인해서 완전히 산산 조각이 났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빗자루로 쓸어서 내다 버리지 않고 한 조각 한 조각 씩 붙이시고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받은 저는 가끔 하나님께 묻습니다. “제가 어디가 좋으세요? 제가 그렇게 사랑스러우셔요?”


이처럼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는데도 저는 아직도 하나님을 근심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참 마음이 무겁고 애통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회개의 삶을 살아가며 성령을 힘입어 결단도 하고 기도와 간구가운데 하나님께 비밀스러운 서원도 드렸겠지요. 나의 주 하나님은 오늘도 어제처럼 저를 알아주시고 생각해 주시며 함께 하십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어 가시는 주 하나님께 겸손히 감사와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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