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 18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했습니다. God has chosen us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He chose to give us birth through the word of truth, that we might be a kind of first fruits of all he created.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될수록 인생의 모습은 더 정확하게 보이게 됩니다. 새로 태어난 아이는 모든 면에서 무능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적인 새 생명으로 태어난 우리들도 그렇지요.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위하여 각 사람안에서 성령으로 거하시며 말씀으로 태어난 우리를 성장시켜 나갑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구약시대에는 추수된 첫 곡물이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출 34: 22; 레 23: 10. 참조) 그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성령으로 거듭나고 회심한 성도 또한 그렇게 특별하게 선택되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명에서 첫 열매가 됩니다. 그 일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모든 생명의 첫 열매가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에는 그 어떤 이해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를 사랑하시며 절대적인 주권을 가진 하나님이 기쁘신 뜻 가운데 우리에게 은혜를 입혀 주셨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의 공로나 믿음의 결단이나 그 어떤 선한 일로 구원을 얻는 일에 무엇인가 하려고 해서는 안 되겠지요.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결단도 내리고 하나님의 의도 이루고 선한 일을 행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일에는 감당하지 못할 복된 사랑의 이유가 함께 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그분의 거룩한 자녀로 삼으시려고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이루시는 도구는 복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의 말씀과 함께 성령으로 역사 하여 우리가 옛 성품을 버리고 첫 열매가 되는 거듭남과 회심의 때를 보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에는 그분의 자녀로 태어난 우리들이 죄와 죽음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과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인내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하나님의 선하시고 탁월하신 뜻을 발견하였다면 우리를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다가 그분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도록 자녀로 탄생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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