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 3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Like a tree planted by a streams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That person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 whatever they do prospers.
오늘은 미국 독립 기념일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날을 기념하며 들떠 있지만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습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언제나 생수를 공급받는 것처럼 말씀에 순종하며 생수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늘 푸르고 풍성한 삶을 살아가게 되지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신선한 생수를 공급받음으로 철을 따라 열매를 맺습니다. 풍성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받는 나무에는 푸르른 잎사귀와 풍성한 열매가 맺혀집니다. 추수 때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것처럼 기쁨일이 또 있을까요? 그처럼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생의 추수기에 이르게 되면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넘치도록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축복받은 사람들은 모든 일에서 다 형통하게 됩니다. 형통하다는 것은 무조건 일이 잘 풀리고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깊은 교제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도 때때로 고난과 문제와 실패를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열매를 맺는 우리의 유익과 성장을 위하여 고난과 시련을 허락하실 때도 있지요.
그럼에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분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은 어떤 환경과 문제와 고난과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형통 가운데 승리를 거두며 풍성한 상급을 받는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을 꾼 요셉은 노예로도 팔려가고 감옥에도 갇히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늘 형통한 삶을 살아갔습니다. 그의 삶은 마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승리를 미리 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도 그와 같은 형통의 삶을 살아갑니다. 언제 어떤 일에서나 좌절과 낙심을 하지 않고 – 내 삶에 들어와 계신 하나님을 앎으로 - 잔잔한 기쁨과 평강 가운데 형통의 열매를 맺어 나가게 되지요. 저와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은 시냇가에 심겨진 축복받은 나무처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낮이든 밤이든 묵상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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