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 3 그리하면 내가 and I will

스가랴 1: 3 그리하면 내가 and I will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Therefor tell the people: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Return to me, declares the LORD Almighty; and I will return to you, says the LORD Almighty.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에도 사랑이신 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허물과 죄 가운데 쓰러졌지만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에게 회개를 선포하도록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선포된 말씀을 듣고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계시는 축복을 베풀어 주시려고 작정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는 사람의 의지적인 선택과 결단이 우선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은 죄의 오염과 영향력으로 인하여 구원의 은혜에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복음과 회개의 말씀을 듣도록 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복음의 내용이나 회개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신비하게 역사 하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오직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사람에게 임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임하게 되면 선포된 말씀을 따라 회개하게 되고 – 때때로 성령의 역사를 따라 회개의 영에 사로잡힌 후에 복음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 된 깊은 교제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 이방 국가에게 멸망 당했지만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징계와 선포되는 말씀에 회개하고 순종의 길로 접어 들게 된다면 하나님과의 화목 된 관계는 회복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누가 되었든지 이런 은혜에 놓이게 됩니다.

성경에 기록된 과거의 일들은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생명의 빛을 받고 허물과 죄의 길로 깊이 빠져 든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회개하고 돌아선다면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그분과 화목한 영적인 관계는 다시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축복이 회복되는 것이지요.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 묵상의 말씀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부르시고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축복의 선언이 될 것입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로 향하게 되면 영적으로 회복되는 축복의 은혜가 넘치도록 부어지겠지요.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보니 그 누군가가 저일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