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 6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You have done this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May the LORD snow show you kindness and faithfulness, and I too will show you the same favor because you have done this.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아들 요나단과 함께 죽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은 야베스 사람들은 생명을 걸고 사울의 시체를 찾아 엄숙히 장례를 치러 주었습니다. (삼상 31: 11 – 13. 참조) 그들이 그렇게 한 것은 오래전 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왕 나하스에게 포위를 당했을 떼 사울이 구해 준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상 11: 1 – 11. 참조) 그들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선으로 갚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그들에게 사자를 보내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다윗이 말한 은혜의 의미는 하나님의 언약대로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되어 보호를 받게 되는 은혜였습니다. (출 19: 5, 6; 신 5: 32, 33. 참조) ‘진리’는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진실하게 지키시는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삼상 15: 29. 참조)
이런 것으로 볼 때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은혜의 언약 가운데 받아 주시고 약속하신 풍성한 복을 받기를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다윗은 그 마음 그대로 그들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선을 행하는 야베스 사람들은 더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방인이었던 우리는 이 말씀 앞에서 무엇을 바라보게 됩니까? 성령께서는 요한 사도의 말씀을 우리들에게 듣도록 하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우리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초청하신 부르심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그 은혜를 잊지 말고 모든 일에서 선을 행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누구든지 부르심의 은혜의 감격을 잊지 않고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한 언약의 약속과 보호와 형통의 축복을 영원에서 영원까지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초청받은 사람은 많은데 선택 받은 사람이 적은 오늘날 우리는 이 말씀을 새롭게 된 영혼과 마음에 간직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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