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2: 7 의인 롯을 구원하신 하나님 God rescued lot, a righteous man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And if he rescued lot, a righteous man, who was did distressed by the depraved conduct of the lawless.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하나님의 불심판을 받은 소돔과 고모라의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 땅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창조와 삶의 질서를 무시하며 무법했으며 인간의 본성과 양심의 법에서도 부도덕하고 타락했습니다. 그들은 음란한 행실을 따라 욕정을 따르는 동성애와 각종 성적인 죄악을 범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멸망의 불 가운데 구원을 받은 롯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의 생각과 마음은 멸망 받을 소돔과 고모라땅을 선택할 만큼 이기적이며 세상과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창 13; 1 – 11. 참조) 불 가운데서 구원을 받은 후에도 그는 지혜롭지 않게 판단하고 행동하므로 두 딸과 동침하여 자손을 이어가도록 했습니다. (창 19: 30 – 38)
그는 구약의 믿음의 사람들에 비하여 허물과 죄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을 믿는 최소한의 믿음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창 19: 1, 2, 7. 참조) 믿음을 소유한 그는 소돔과 고모라의 음란한 성적인 죄악에 빠져들지 않았고 믿음의 양심 가운데 마음과 영혼에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의롭다고 선언하신 아브라함을 생각하시며, (창 19: 29. 참조) 믿음 안에서 스스로 힘들어하고 고통을 받던 조카 롯을 의롭다고 여겨 주시며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창 19: 4 – 11; 전 7: 20; 롬 1: 17; 히 11장. 참조)
미국 시민이 되어 살아가는 저는 이 말씀 앞에서 여러가지 일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지금 미국은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 찬성도 반대도 - 낙태법에 대한 논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포함한 18개 주에서는 마약인 대마초를 기호용품으로 사용하도록 법을 제정하고 쾌락을 즐기고 있습니다. 대통령 바이든은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사인을 했습니다. 인종차별과 폭력과 총기 사고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에서 살아가던 롯과 비슷해 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와 삶의 질서가 무너지는 무법한 환경에서 새롭게 된 마음과 영혼에 고통을 받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는 빛의 자녀로서 성결 한 삶을 살아갈 뿐 아니라 죄와 타락으로 더욱 어두워지고 있는 미국을 위해서도 중보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대신 기도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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