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Season all your grain offerings with salt. Do not the salt of the covenant of your God out of your grain. Offerings; add salt to all your offerings.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께 나의 전부를 바치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구약의 제사 제도를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 바치는 소제는 곱게 갈아야 했고 기름을 첨가해야 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께 바쳐지는 예배자의 삶은 곱게 갈려지고 기름이 첨가된 소제물처럼 순종이 우선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바쳐지는 나의 삶이 흠도 없고 점도 없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달아가는 것보다 더 복된 것이 또 있겠습니까?
하나님께 드려지는 소제물에는 누룩과 꿀을 더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에서 누룩은 부패와 위선과 분열을 상징하고 꿀은 이 세상의 유혹과 쾌락을 상징합니다. 주님은 누룩처럼 부패한 위선과 죄악이 세상에 퍼져 나가는 일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경고의 가르침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마 16: 5 – 12; 막 8: 14 – 21. 참조)
그처럼 하나님 앞에서 예배자의 삶을 살게 된 그리스도인들은 부패한 세상과 유혹과 쾌락의 삶을 멀리 해야 합니다. 또한 일상의 삶에서나 믿음의 삶에서도 부패함과 위선과 분열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쳐서 성령과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바쳐지는 소제물에는 빼서는 안 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소금입니다. (민18: 19; 대하 13: 5. 참조) 그리스도인들의 예배자의 삶에는 영원 불변한 하나님의 언약이 우선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어 가는 것입니다.
소금은 부패와 변질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성경에서는 맛을 내지 않는 음식에 맛을 내는 소금의 특성과 서로 화목하는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마 5: 13; 막 9: 49, 50; 골 4: 6. 참조) 그처럼 기독교인들은 적극적으로 죄로 타락하고 부패한 세상의 일들을 막아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는 아무 맛도 나지 않는 세상에서는 맛을 내는 역할에 충실하며 믿음 생활에서는 화목한 삶을 이루어 가야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바쳐지는 예배자의 삶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영원한 소금 언약이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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