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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 : 11 성령과 불로 Holy Spirit and fire 053022

작성자 사진: Paul Art LeePaul Art Lee

마태복음 3 : 11 성령과 불로 Holy Spirit and fire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I baptize you with water for repentance. But after me comes on who is more powerful than I,,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carry.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and fire.


세례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라고 말했습니다. 요한의 말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의 십자가의 죽음에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세례와 불세례에 대한 의미는 성령세례를 믿는 자들의 구원과 불세례를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임하고 불은 믿지 않는 악인에게 내리는 심판의 불로 보는 것이지요. 실재로 성령은 이 세상에 와서 심판하는 일도 하십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성령과 불을 같은 의미로 해석합니다. 이 분들은 거듭나게 하는 성령이 정결한 사역을 이루게 한다고 말을 합니다. 불은 성도를 정결하게 하거나 (사 6: 6; 슥 13: 9; 벧전 1: 7. 참조) 연단하는 불로 이해되니까요. (말 3: 2, 3. 참조) 또한 불은 성령의 임재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행 2: 3. 참조). 저는 이 두가지의 의미가 다 성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베푸는 물 세례는 눈에 보이는 죄 씻음과 그리스도와 연합을 상징하는 신앙 고백적이며 공식적인 의식입니다. 그와는 다르게 믿는 자들에게 부어지는 성령 세례는 눈에 보이지 않은 죄의 씻음과 거듭남을 이루도록 하지요. 성령 세례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이루도록 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성령의 임재 함입니다.


이때 성령의 충만이 함께 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와 사랑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고 전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권능의 삶을 살아가기도 하지요. 오늘도 우리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신 주님의 은혜와 권능을 받은 자들로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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