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2: 27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마가복음 2: 27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not man for the Sabbath


기독교인들은 매 주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안식 후 첫 날 부활하신 후 초대 교회 때부터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일이 늘어갔습니다. 이단인 안식일 교회에서는 개혁된 교회들이 율법을 따르던 유대교의 전통을 따라 안식일인 토요일날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고 정죄를 합니다.


그들은 초대 교회때의 사도들과 성도들이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예배로 모이던 새로운 전통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들은 안식일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막 2: 28. 참조) 인정하지 않음으로 자신들의 이단성을 깊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이야기하다 보면 주일을 지키는 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제가 어렸을 때에는 주일을 잘 지키기 위해서 시장을 보는 일과 일상 생활에서의 오락을 토요일까지 다 마쳐 놓고는 했습니다. 형식적으로 종교적인 외식으로도 보였지만 그 정신만큼은 정말 아름답고 소중했었습니다. 사실 저 또한 약 10년 전까지는 가족들에게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요구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종교적인 형식 보다는 내면과 진실함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교인들은 대부분 예배를 드리기 전이나 드린 후에도 일상생활에서의 오락이나 여행이나 취미 생활 같은 것들에 깊이 빠져듭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의무가 되고 형식이 되는 일들이 곳 곳에서 보여집니다. 너무 풀어지는 것이지요. 안식일이 종교적인 의무가 되고 형식이 되는 일을 우리는 정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사실 저 또한 자녀들과 함께 영화관을 가기도 했고, 예배를 마치고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사러 마트를 들리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예배 후에 기도회를 하기도 했고, 말씀을 나누기도 했고,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돌아보며 작은 선을 나눌 때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종교적인 형식과 의무와 같은 무거운 짐을 벗고 안식일의 참된 정신 가운데 살아왔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사 58: 3 – 14. 참조)


그러나 최근에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그런 일들을 잠시 쉬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락을 하거나 짧은 여행이나 취미생활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언제나 왠지 불편하고 너무 쉽게 예배 때의 감동 감화와 은혜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고민을 합니다. 저는 오랜 질병의 때를 잊어버리고 안식일의 의미와 정신을 되 찾고 지켜 나가는 저와 교회가 되기를 갈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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