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 3 번제burnt offering

레위기 1: 3 번제burnt offering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If the offering is a burnt offering from the herd, you are to offer a male without defect. You must present it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so that it will be acceptable to the LORD.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시고 누구든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사람들이 있다면 그 예물을 바치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 바치는 예물은 희생 제물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예표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은 가장 먼저 번제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번제는 희생 제물을 불에 태워 그 냄새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 번제로 예물을 바치려면 흠 없는 수컷이어야 했습니다. 예물이 흠이 없어야 하는 것은 그것을 받으실 하나님이 아무런 흠이 없는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이지요. 번제로 바쳐질 예물은 흠 없는 수컷이어야 했는데 그 이유는 번제로 바쳐질 예물은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예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엡 5:2; 히 7: 26. 참조)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우리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지요. (롬 12: 1) 성도의 삶에는 날마다 성화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합니다. 저는 날마다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흠 없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개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정말 부끄러워서 얼굴이 뜨뜻하고 눈물이 납니다.

번제물은 회막문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드렸습니다. 이때 번제물은 번제단 위에서 태워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출 40: 6, 9. 참조) 회막은 우리 주 하나님이 그 백성들과 만나기 위해서 준비하신 처소입니다. 구약에 회막을 준비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고, (요 1: 14. 참조) 지금은 성령으로 우리들과 함께 하고 계시지요.

우리는 이 은혜 안에서 날마다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아가며 주 일 예배를 준비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위해서 말이지요.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은 생각해 보세요. 습관적으로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헌금과 봉사를 한다 하더라도 종교적인 그 생활이 우리 주 하나님께 어떤 유익이 되겠습니까? 교회의 마당만 밟을 뿐입니다. (사 1: 11 – 15. 참조)

오늘도 열심히 일을 했습니까? 일을 마친 후에는 취미 생활도 하고 골프도 치고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나 인터넷을 통해 만족을 얻고 시간을 죽이고 있습니까? 다 좋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날마다 내게 있는 악행을 버리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회개의 기도생활을 게을리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선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도록 합시다 학대받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도와줍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함께 서로 사랑을 나누도록 합시다. 핍박받는 민족과 전쟁하는 나라와 총기 사건으로 고통을 당하는 이웃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할 수 있는 한 무엇인가를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