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1: 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to the pure, all things are pure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To the pure, all things are pure, believe, nothing is pure. In fact, both their minds and consciences are corrupted.
하나님 만이 아는 거룩한 공 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정결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일시적인 실수와 실패가 있다 하더라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지요. 종교인들과는 달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성취하신 탁월하고 완전한 의와 거룩함을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권능 가운데 전해지던 초대 교회 때에는 유대교를 따르는 거짓 교사들이 교회에 가만히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들은 외적이며 의식적인 정결한 삶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내면은 거짓과 속임과 외식에 물든 악한 모습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고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 7: 15, 16) 주님은 인간의 외면이 깨끗해 보인다 하더라도 허물과 죄 가운데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은 깨끗하지 못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외식을 행하는 거짓 교사들을 향하여 더럽고 믿지 않는 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종교라는 형식주의에 빠져 새 마음과 새 영혼이 창조되는 성령의 일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죄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롬 1: 18; 29. 참조) 거짓교사들은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 외에 율법을 지켜야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거짓 교사들의 외모가 더러운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마음과 영혼이 더럽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서도 그렇습니다. 정결하지 못하고 부정한 것은 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내적인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인생들은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그 해답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개와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믿으면 그 인격의 마음과 영혼은 죄와 결별하고 성령과 동행하게 됩니다. 또한 양심으로는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분별하여 선을 따르게 되지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깨끗한 자는 모든 것에서 깨끗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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