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 25 그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He was waiting for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called Simeon, who was righteous and devout. He was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on him.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말씀도 없던 암흑과 혼란한 시대의 때를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성령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성령은 그에게 구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기 전까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눅 2: 26. 참조)
시므온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서 할 수 있는 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의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바라보게 됩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들도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의를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지요.
이 세상의 사람들은 멸망 당했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처럼 먹고 마시며 할 일을 다하며 (마 24: 37, 38. 참조) 죄악이 가득 찬 세대를 살아가고 있지요. 이럴 때 일수록 우리들은 순결한 신부와 같이 의의 옷을 입고 생활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니까요. (롬 13: 12. 참조)
구원의 주를 기다리던 시므온은 그의 삶에서 경건함도 추구했습니다. 그는 모든 일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평강을 누리며 잔잔한 지혜의 삶을 기도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모습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모범이 됩니다. 이 세상은 혼란스럽고 속이는 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종교에서도 그렇고 정치나 경제에서도 그렇고 과학과 문화의 영역에서도 그렇습니다.
이때에 우리는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세상과 영을 분별하는 지혜 가운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린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성령의 감동과 교제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볼 수가 없습니다. 때때로 저도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깊은 회개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내가 진정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린다면 점도 없고 흠도 없는 (벧후 3: 14. 참조) 의롭고 경건한 삶을 추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와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은 이 세상의 가치관과 사상 안에서 살아가는 멸망 받을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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