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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에 대하여 about abortion

낙태에 대하여 about abortion


또는 낙태되어 땅에 묻힌 아이처럼 나는 존재하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라 (욥기 3: 16) Or why was I not hidden away in the ground like a stillborn child, like an infant who never saw the light of day? (Job 3: 16)


최근에 텍사스 주에서는 6주가 지난 태아는 무조건 낙태할 수 없다는 낙태 법이 통과되었습니다. 한 쪽 면에서 바라볼 때는 옳지만 다른 한 쪽 면에서 볼 때는 옳지 않은 법이 통과된 것이지요.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낙태를 금지하는 법은 위헌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기독교인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잉태된 태아는 낙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주장처럼 여성의 몸의 일부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태아는 여성의 일부가 아니라 여성의 자궁에서 살아 있는 또 하나의 인격적인 생명체입니다. 낙태를 할 수 있는 권리는 교회도 국가도 아니라 하더라도 여성 또한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태아를 - 살인할 권리가 없습니다.


낙태를 할지 안 할지 생각을 한다는 것은 원하지 않은 임신을 했다는 것입니다. 낙태 문제를 가지고 시끄럽게 떠들기 이전에 혼전 성관계나 간음과 같은 쾌락을 쫓는 삶을 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요. 자신의 육체의 쾌락과 만족을 위하여 음란하게 즐기다가 생명을 살해하는 자리에까지 가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어떤 때에는 잉태된 아기로 인해서 임신한 여자가 자살을 시도하거나 죽을 수 있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아기를 임신한 여성의 생명도 중요하고 새로 태어날 태아의 생명도 중요하지요. 저는 이럴 경우에는 이미 살아가고 있는 여성의 생명과 삶을 위해서 낙태를 허용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성 폭행이나 근친상간과 같은 강간에 의한 임신일 경우에 우리는 낙태에 대해서 깊이 생각 해 보아야 합니다. 태어날 생명도 중요하지만 이미 잘 살아가고 있는 여성의 생명과 주변의 식구들의 남은 삶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종교적 신념으로 성 폭력과 강간에 의해서 잉태된 태아의 낙태까지도 금지하는 것은 산 자의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태어날 아이가 혼자서는 살아 갈 수 없을 만큼 장애를 갖게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낙태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태어날 아기의 삶의 질을 위해서 낙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은 살아가다가 사건과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되는 사람을 죽이고 있는지 저는 묻고 싶습니다. 한 생명은 그 생명이 살아가는 삶의 질보다 우선합니다. 또한 우리의 하나님은 연약하고 힘이 없는 사람들을 보살피고 보존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들도 그 사랑을 품고 살아가야 하겠지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생명은 존귀합니다.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생명을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생명을 죽이는 낙태는 여성에게 속한 권리가 아닙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낙태는 하지 않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과 이미 태어나서 살아가는 생명이 있을 때 이미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는 생명에게 우선 순위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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