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하시는 하나님 GOD who separates

구별하시는 하나님 GOD who separates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출애굽기 8: 23)

I will make a distinction between my people and your people; this singe will occur tomorrow. (Exodus 8: 23)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들의 출애굽을 막아서는 애굽의 바로 왕으로 인하여 그 나라에는 심판의 재앙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한 재앙이 시작되고 세번째 이 재앙까지는 이스라엘 족속과 애굽 사이에 구별없이 함께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네번째 파리가 생기는 재앙부터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 사이를 구별해서 재앙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에 내리는 재앙에서 이스라엘이 제외되는 것은 더 이상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나라에 속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선택한 백성들을 악을 행하는 애굽 백성과 구별하고 구원하시는 가운데 그분의 것으로 인을 치신 것이지요.

성경을 살펴보면 이 일은 아브라함과 언약한 하나님이 그 자손들을 기억 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과거에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횃불 언약을 맺으며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 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 15: 13, 14)

사실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던 고센 땅은 지리적으로 볼 때 나일 강 유역에서 발생하는 각 종 재앙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앞으로 있게 될 각 종 재앙에서 보호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언약한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시지요.

하나님은 어제처럼 오늘과 내일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교만한 권세자들과 나라를 심판하시며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십니다. 동시에 그분은 은혜로 선택한 백성들을 심판의 재앙에서 구별하시고 구원하시며 보호하고 지켜 나가시지요. 확신 가운데 선언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의를 믿음으로 하나님이 내리시는 심판의 재앙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들입니다.

언약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이 세상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분이 선택한 백성들을 죄악 된 세상과 구별하고 구원하셨습니다. 저는 오늘도 내게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구별하시고 보호하시며 보존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